예전에 Writely라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 있던 간에 컴퓨터를 쓸 수만 있는 환경이면 어떤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완전히 동일한 문서 작성 환경을 지원해주는 웹 상의 문서 작성기라는 독특한 아이디어였습니다.
꽤 흥미로운 것이었는데, 구글에게 인수된 이후로 꽤 오랫동안 문을 닫고 있더군요. 그러던 중, 올블로그를 통해 최근 서비스를 재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타라면 좋아라하는 제가 또 이리저리 만져봤죠. 후후 -ㅂ-




하지만 아직 영문이 기본이고 워낙 단순하게 만들어진 만큼 크게 테스트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겉모습과 파일의 입출력만 좀 해봤습니다. 그런데도 그림 파일이 많아서 좀 기네요. 폴딩으로 접어놓겠습니다 :)

폴딩 : Writely 맛보기


일단, 장점인터넷만 되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광범위의 범용성과 무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단점실제 문서 작성기들의 고급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Writely는 상당히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그 기능이 쓸만하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MS와 구글이 모두 웹을 기반으로 한 웹 OS를 구상 중이라는 말도 들은 것 같은데 그 꿈들이 서서히 공개되어가는 것 처럼 보이네요.

이대로라면, 몇 년이 후엔 모두가 단순히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간단한 연산 장치만 있는 PC를 쓰게 될 날이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나름대로도 참 흥미롭군요^^.



덧) Writely도 MS의 Live writer처럼 블로그로 바로 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와의 연계는 불가능하더군요 :) 워드프레스와의 연계에서는 무난히 성공했습니다.
태터 툴즈에 관련 플러그인이 있다니, 티스토리가 아닌 태터 툴즈 유저들은 잘 하면 사용할 수도 있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