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엔터프라이즈 라이센스를 배포한 것을 계기로 다시 비스타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젠 정식 버전이기 떄문에 도전이라는 말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비스타 인증 마크가 없는 노트북이기 때문에 아직은 모험이네요 :)

그 동안 잦은 삽질(!) 떄문에 노하우가 좀 쌓입니다. 지난번에 XP로 돌아가게 만들었던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인 '발열'도 그 원인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윈도우즈 사이드바의 가젯 때문이었습니다.
가젯은 참 유용한 게 많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리소스를 크게 먹지도 않고요. 그런데 제가 분류하길, '실시간 가젯'과 '비 실시간 가젯'은 큰 차이를 가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시간 가젯은 시계, CPU 및 메모리 미터기 등 실시간으로 뭔가를 반영해서 보여주는 것을 말하고 비 실시간은 그 이외의 가젯을 말합니다. 큰 차이란, CPU의 점유입니다.
단순히 시계일 뿐인데도 작업 관리자를 통해 CPU를 지속적으로 점유하며 무리시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끄니까 온도가 어느 정도 잡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좀 의외였지만, 문제였던 열은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GA 드라이버를 여전히 껄끄럽게 설치되지만, 달리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강제로 설치하긴 했는데 여전히 CCC는 설치되지 않는군요...


천천히 계속 써봐야겠습니다. 일단은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내니까 잘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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