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얼마 되지 않은 시간 전에 넷스케이프의 브라우저, 네비게이터 9이 배포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버전이라고 하길래 받아 봤습니다.
넷스케이프의 네비게이터........참 오래된 기억이 납니다. 윈도우즈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탑재하기 전엔 최강의 웹 브라우저로서 군림하고 있던 적도 있는데, 언제부턴가 많은 사람들이 기본 설치 되어있는 익스플로러를 더 많이 쓰게 되더군요.
지금은 파이어폭스가 익스플로러의 경쟁자로 자리잡고 있지만, 그보다 훨씬 앞선 시대에 이미 네이게이터와 익스플로러는 대등한 대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이거나 조금 더 많으신 분들에겐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흥미로웠던 유명한 대결이었죠.
당시에 네비게이터를 주로 사용하던 저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두 브라우저 모두 신 버전을 출시했고, 그 때만 해도 강력했던 네비게이터에 관련된 어느 인터뷰가 신문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인터뷰를 이후로 네비게이터는 거의 잊혀져 가고 지금에 이르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파이어폭스라는 녀석이 네비게이터의 뒤를 이어 나타나게 되고, 네비게이터의 이름은 가려진 채 확산됩니다. 오픈소스화 된 Gecko 엔진을 개량, 발전시키며 성장하는 파이어폭스를 네비게이터는 무슨 생각으로 바라 봤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버전 9.0...
파이어폭스 2.0.0.4와 거의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 네비게이터가 등장했습니다. 파이어폭스와 다르게 한글 웹페이지들이 제대로 출력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완벽하게 같지는 않나 봅니다.
어쨌든, 버전 4를 마지막으로 잊고 있던 네비게이터는 5, 6, 7, 8을 거쳐 무려 9에 도달했습니다. 그 동안 눈에 띄진 않아도 계속 노력하고 있었다는 증거겠죠. 하지만, 이 쯤되니 파이어폭스와 다른 것이 무엇이냐는 말들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될 정도로 파이어폭스와의 차이점은 거의 없을 만큼 변해버렸습니다.
마치, 파이어폭스의 넷스케이프 OEM을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이름만 네비게이터로 하고 말이죠.
이제 막 출시된 신버전인데다가 버전 넘버의 최상위 숫자가 바뀐 만큼 확장 기능 중 일부가 지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9.0 버전이 호환성 목록에 없다는 이유일 뿐, 설치만 되면 정상적으로 기능합니다. 어차피 파이어폭스 2.0.0.4와 거의 차이가 없으니까요. 바꿔 말하면, 파이어폭스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확장기능은 네비게이터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터 지원 버전에 9.0만 기록해주면 되는 거죠.
제가 사용하는 확장기능 중, 두 가지가 이와 같은 문제로 설치가 되지 않길래 살짝 수정해줬습니다. Link wrapper와 Adblock의 추가 확장 기능인 filter.g updater입니다.
(추가 : IE View 1.3.3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훨씬 가벼운 IE view Lite를 권하고 싶습니다. Lite는 따로 에디트해주지 않아도 네비게이터9에 잘 설치 됩니다 :) )
(추가2 : Gmail Notifier와 같이 지원 브라우저 목록에 네비게이터가 아예 없는 경우엔 리스트에 추가해주니 되는군요. 기능적으로도 정상 작동합니다 :) 그것도 올려놓겠습니다)
혹시나 사용하실 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
뭐, 파이어폭스에 네비게이터 스킨 씌운 것과 뭐가 다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파이어폭스의 장난스럽고 가벼운 느낌보다 네비게이터의 샤프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더 좋기 때문에 대신 사용하려고 합니다 :)
무엇보다도 제겐 철들기 전에 사용하던, 추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향수 어린 브라우저니까요 -ㅂ- 유후
넷스케이프의 네비게이터........참 오래된 기억이 납니다. 윈도우즈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탑재하기 전엔 최강의 웹 브라우저로서 군림하고 있던 적도 있는데, 언제부턴가 많은 사람들이 기본 설치 되어있는 익스플로러를 더 많이 쓰게 되더군요.
지금은 파이어폭스가 익스플로러의 경쟁자로 자리잡고 있지만, 그보다 훨씬 앞선 시대에 이미 네이게이터와 익스플로러는 대등한 대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이거나 조금 더 많으신 분들에겐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흥미로웠던 유명한 대결이었죠.
당시에 네비게이터를 주로 사용하던 저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두 브라우저 모두 신 버전을 출시했고, 그 때만 해도 강력했던 네비게이터에 관련된 어느 인터뷰가 신문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인터뷰를 이후로 네비게이터는 거의 잊혀져 가고 지금에 이르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파이어폭스라는 녀석이 네비게이터의 뒤를 이어 나타나게 되고, 네비게이터의 이름은 가려진 채 확산됩니다. 오픈소스화 된 Gecko 엔진을 개량, 발전시키며 성장하는 파이어폭스를 네비게이터는 무슨 생각으로 바라 봤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버전 9.0...
파이어폭스 2.0.0.4와 거의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 네비게이터가 등장했습니다. 파이어폭스와 다르게 한글 웹페이지들이 제대로 출력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완벽하게 같지는 않나 봅니다.
어쨌든, 버전 4를 마지막으로 잊고 있던 네비게이터는 5, 6, 7, 8을 거쳐 무려 9에 도달했습니다. 그 동안 눈에 띄진 않아도 계속 노력하고 있었다는 증거겠죠. 하지만, 이 쯤되니 파이어폭스와 다른 것이 무엇이냐는 말들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될 정도로 파이어폭스와의 차이점은 거의 없을 만큼 변해버렸습니다.
마치, 파이어폭스의 넷스케이프 OEM을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이름만 네비게이터로 하고 말이죠.
이제 막 출시된 신버전인데다가 버전 넘버의 최상위 숫자가 바뀐 만큼 확장 기능 중 일부가 지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9.0 버전이 호환성 목록에 없다는 이유일 뿐, 설치만 되면 정상적으로 기능합니다. 어차피 파이어폭스 2.0.0.4와 거의 차이가 없으니까요. 바꿔 말하면, 파이어폭스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확장기능은 네비게이터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터 지원 버전에 9.0만 기록해주면 되는 거죠.
제가 사용하는 확장기능 중, 두 가지가 이와 같은 문제로 설치가 되지 않길래 살짝 수정해줬습니다. Link wrapper와 Adblock의 추가 확장 기능인 filter.g updater입니다.
(추가 : IE View 1.3.3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훨씬 가벼운 IE view Lite를 권하고 싶습니다. Lite는 따로 에디트해주지 않아도 네비게이터9에 잘 설치 됩니다 :) )
(추가2 : Gmail Notifier와 같이 지원 브라우저 목록에 네비게이터가 아예 없는 경우엔 리스트에 추가해주니 되는군요. 기능적으로도 정상 작동합니다 :) 그것도 올려놓겠습니다)
혹시나 사용하실 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
뭐, 파이어폭스에 네비게이터 스킨 씌운 것과 뭐가 다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파이어폭스의 장난스럽고 가벼운 느낌보다 네비게이터의 샤프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더 좋기 때문에 대신 사용하려고 합니다 :)
무엇보다도 제겐 철들기 전에 사용하던, 추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향수 어린 브라우저니까요 -ㅂ-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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