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유키에.
이 이름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로, 일본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죠.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 받아 야마하 레이블에 소속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앨범을 작곡한 음악가 - 뭔가 행복할 것 같은 인생을 살아온 여인입니다. 바다 건너 나라의 분이라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요 :)


그리고 가장 최근 앨범인, 그리고 두 번쨰 베스트 앨범인 Best of Best ~ 20 Songs ~ 가 나왔습니다. 실은 나온 지 좀 됐지만 이제야 구매하게 됐네요.

니시무라 유키에가 만든 앨범은 굉장히 많습니다. 젊은 시절에 데뷔한 이래로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믿어도 의심이 가지 않을 만큼 많은 앨범이 있지만, 우리 나라에는 이 앨범을 비롯해서 6 개의 앨범만이 정식 라이센스로 들어 왔습니다. 그 중에서 베스트 앨범이 두 개인 것을 감안하면, 정규 앨범은 네 장 뿐이죠. 그것도 초기 앨범은 없고 대부분 2000년 이후의 작품들 뿐입니다. 팬으로서 좀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위 사진이 이번 앨범 커버 내용 중에 있는 디스코그라피입니다. 무려 31개의 앨범이 있습니다. 스페셜 CD박스 두 개를 빼도 29개군요. 언제가 됐든 꼭 다 모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니시무라 유키에의 음악은 상냥합니다. 마치 잔잔하게 흘러가는 봄바람 처럼 - 덥지도, 차갑지도 않고 상쾌한 바람처럼 말입니다. 그녀 스스로도 '멜로디는 바람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을 만큼, 그녀의 음악적 속성은 공기의 흐름같은 느낌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만큼 자연스럽고 과장되지 않은 편안함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 때문인지 베스트 앨범 위주로 들어온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이전 베스트 앨범과 몇 곡이 겹치긴 하지만 처음 들어보는 곡들이 더 많은 것으로 봐서 보다 오래 전의 음악들도 섞인 것 같습니다. 20주년 베스트 앨범이라서 그런 걸까요? 그리고 신곡도 한 곡 끼어 있어서 앨범의 가치가 더 오른 것 같기도 하네요 :)
아, 그리고 니시무리 유키에는 이전 베스트 앨범에서 실리는 곡을 새로 연주했습니다. 이번에도 들어 보니까 같은 제목의 어떤 곡이 느낌이 좀 다르더군요. 아마도 이번 앨범에서도 새로 연주한 것 같습니다. 참 성실한 분입니다^^;



위 사진이 국내 라이센스 발매된 앨범의 리스트입니다. 앨범 판매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계속 발매해주는 Ponycanyon Korea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왕 발매하는 거 좀 더 많은 앨범들을 발매해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ㄱ-


니시무라 유키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해보세요 :) 일본어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요. -ㅂ-;

(링크) 니시무라 유키에 공식 홈페이지


  Yukie Nishimura - Best of Best ~20 Songs~  Yukie Nishimura (니시무라 유키에) 노래
1986년 데뷔이래 30장 가까운 앨범을 발표하며 일본 현지에서 '니시무라 멜로디'로 호평을 받고 있는 니시무라 유키에의 데뷔 20주념 기념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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