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IE7에는 제대로 된 확장 기능이 없다고 말하는데, 사실은 굉장히 좋은 확장 기능들이 몇 가지 존재합니다. 국내 인지도로 먼저 말하면 IEtoy가 있고, 지금 말씀 드리려는 IE7PRO도 존재합니다.
이들 확장 기능들은 타 브라우저에 비해 IE7이 아쉬워했던 기능들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우스 제스처가 있으며, 그 외에도 오류 복구 기능, 광고 필터링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사용해보면 굉장히 편리하다는 걸 알 수 있죠.

지금까지는 IE7PRO가 0.9x의 버전을 유지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얼마 전에 1.0으로 버전 업이 드디어 이루어졌는데, 새로운 획기적인 기능을 달고 나왔습니다. 바로, Easy Homepage(이하, 이지 홈페이지) 기능입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1280x800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가로로 길게 보이는 것은 제 모니터가 와이드 모니터인 탓입니다 -ㅂ-;;

마치 기존에 IE7이 가지고 있던 퀵 탭(빠른 탭) 처럼 보이지만, 퀵 탭과 다른 점은 위 그림 상태로 별도의 페이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상태를 기본 홈페이지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자주 들러보는 9개의 웹 페이지들을 이지 홈페이지에 등록해놓고 그 이지 홈페이지 자체를 IE7의 기본 홈페이지로 등록해 쉽게 9개의 웹 페이지들을 오갈 수 있는 것입니다. 9개의 웹 페이지도 취향이 바뀔 때마다 자유롭게 바꾸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지 홈페이지는 이전 버전에서 없던 기능으로, 버전이 1.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추가된 주력 신기능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바로,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일 것입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1280x800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오페라 브라우저의 스피드 연결 기능입니다. 모양새 정도만 조금 다를 뿐,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오페라 브라우저의 스피드 연결이 먼저 나온 기술이므로 IE7PRO의 이지 홈페이지 기능은 여기서 따왔다고 보는 게 옳은 시각일 것입니다. IE7PRO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는데, 그 의견들 중에서 오페라 브라우저의 스피드 연결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고 유추해봅니다.

여하튼 상당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IE7도 IE7PRO와 같은 확장 기능 덕분에 그 능력이 십분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


(링크) IE7PR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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