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Lumix DMC-FZ8, 올 해 최고의 디카

Daily Incident 2007/09/09 02:50

오...대단합니다. 단순히 소비자 선호도 평가가 아니라 화질 등의 성능 평가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군요.
카메라 시장에 있어서 기존에 카메라에 대한 기술이 거의 없던 파나소닉이 1위, 2위라는 건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특히나 고감도 모드에서의 고질적인 노이즈 문제가 아직도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결과는 더 고무적이군요.

파나소닉은 디카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업체 답지 않게 고집스러운 클래식한 디자인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디카 제조사입니다. 라이카 인증 렌즈를 사용해 부족한 광학 기술을 보완하고, 그렇게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고배율 줌 시장에서 FZ10이라는 괴물 하이엔드 기체를 발표했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새롭습니다. FZ10에 대한 동경이 너무 커서 후속작인 FZ20이 나온 뒤에도 일부러 FZ10을 구매했을 정도죠.
FX 시리즈로 대표되는 컴팩트 디카 부분에서는 FX로 시작하는 모든 카메라가 나쁜 평가를 받은 것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왔습니다. 일본에선 반매가 되면 즉시 판매 순위 탑에 오르곤 했다고 하는 기사를 본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놈의 노이즈...오~ 노이즈 ㄱ- .... 그리고 광학 기술 노하우 부족으로 인해 특색 없이 너무 '디지털'스러운 이미지.

언제나 미묘하게 아쉬움을 남기던 것이 파나소닉인데, 허허......최고의 디카 1, 2위가 파나소닉 제품이군요. 대단합니다. 제 디카인 LX2도 9위에 랭크되어있네요 :-) 후후.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파나소닉 디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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