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쿼드코어 옵테론 런칭 세미나

Camera & Photos 2007/09/13 00:14
오늘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AMD의 신제품 런칭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초의 네이티브 쿼드코어 CPU임을 자부하는 옵테론 제품군입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많은 협력업체들이 참여하여 시연 부스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HP와 델, IBM 등은 물론이고 MS도 보였으며 SK 네트웍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사진상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보이지만, 공식 시작 시간인 오우 2시가 되어갈 수록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부스들을 찍은 사진이 많아서 다음 파이를 이용해 올립니다.


[출처 : 'AMD 네이티브 쿼드코어 옵테론 런칭 세미나 (1)' - Daum파이]



본격적인 런칭 발표 행사는 그랜드볼룸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대강 이런 분위기였습니다만, 위 사진을 찍을 당시에 조금 일찍 들어가 앉아있던 터라 사람이 없어보이네요. 실제론 좌석의 상당수가 찼습니다.

진행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로 AMD 본사의 CTO이자 부사장인 필 헤스터 씨가 직접 와서 발표를 하더군요. 그 키노트를 쭉 찍어봤습니다. 이번에도 다음 파이를 이용합니다.


[출처 : 'AMD 네이티브 쿼드코어 옵테론 런칭 세미나 (2)' - Daum파이]


보시면 상당히 벼르고 별러서 이번 CPU를 만들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쿼드코어임에도 인텔의 제온 듀얼코어와 비교해서 획기적일 정도의 우위라고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 이건 최근 리뷰들에서 지적되고 있기도 하죠.

이 외에도 MS에서 직접 나와 윈도 서버 2008 베타3를 이용한 데모 시연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순간인데, 아쉽게도 정신이 팔려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나왔는데, 다음은 조금 독특하게 실제로 AMD 칩이 들어간 서버를 운용하면서 겪은 실제 체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른 회사들보다 많이 와 닿더군요.


중간 휴식 시간엔 커피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서 공짜로 얻어마셨습니다 ^^. 호텔답게 자판기와는 다른 맛을.........으흐흐


그럼, 개인적인 소감을 말해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쪽으로의 전공자가 아니고 아직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서버용 시장을 이렇게 접하는 건 처음입니다. 그 동안 어렴풋이나마 서버 쪽에 대해 주워들은 것들은 있었지만, 최신 경향은 거의 모르는 편이었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버 시장에 대한 개념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다는 것과 그 시장이 요구하고 있는 최신 경향을 읽어볼 수 있었다는 것이 제가 얻은 큰 수확입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회사가 강조하는 것이 '가상화'더군요. 제가 종종 언급한 적이 있는 VMware나 버추얼박스 등의 소프트웨어도 가상화를 시켜주는 프로그램들입니다. 하나의 하드웨어 위에서 여러 개의 또 다른 서버OS, 또는 클라이언트OS를 게스트로 구동시키는 가상화는 보안적인 이점과 관리적인 이점이 주목되어 서버 관련 컴퓨팅 회사들의 최대 화두인 듯 합니다.
오늘 발표된 AMD의 네이티브 쿼드코어 옵테론도 가상화 기술을 CPU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으며, MS의 윈도 서버 2008에 기본 탑재되는 새로운 개념의 가상화 기술은 이러한 CPU의 하드웨어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HP에서도 자신들의 블레이드 형 서버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가상화를 위한 지원이 되고 있음을 말했습니다.

아직도 가상화의 유용성에 대해 정확하게 개념이 서진 않습니다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막론하고 모든 회사가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 게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MS의 프리젠테이션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그 담당자 분의 블로그에 자료가 공개되어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이번엔 제가 득템한 아이템들이랄까요? 흐흐. 경품추첨에서 몽땅 탈락해서 몇 가지 없지만......ㄱ-


[출처 : 'AMD 네이티브 쿼드코어 옵테론 런칭 세미나 (3)' - Daum파이]


다음 파이 참 마음에 드네요.
뭐, 어쨌든 이렇게 얻어왔습니다. 흐흐. 우산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스타벅스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무한이라 언제든 써먹을 수 있겠군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제 AMD의 방향은 알겠으니, 앞으로 인텔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네요 :-)


덧) 뒤늦게 알았는데, 리니지2의 서버가 AMD 플랫폼이었다는군요. 그래서 티셔츠로 협찬을 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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