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박스」 재미난 OS가상화의 도구

Words for↘/Internet & IT 2007/11/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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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 컴퓨터에서 찍은 스샷입니다. 뭔가 이상한 점이 보이시나요?
위 사진에서 잘 안 보인다면, 아래 사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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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확실히 눈에 보이시죠!! 뜨헐~!

이것은 OS가상화 툴 중의 하나인 버추얼박스를 이용한 화면입니다. 맨 윗 사진도 잘 보시면 IE6와 IE7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상화란, 하나의 OS 위에 또 다른 OS를 가상 하드웨어에 올려 가동되게 하는 기술입니다. 일종의 에뮬레이션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원래 설치되어있는 OS는 호스트, 가상화된 환경에 설치되는 OS를 게스트라고 부릅니다.

게스트 OS로는 온갖 OS를 쓸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처럼 윈도우즈들만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리눅스, 솔라리스 등도 게스트로 올릴 수 있습니다.
리눅스가 호스트인 환경에서 게스트로 윈도우즈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가상화를 이용하면 한국에서 메인 OS로 리눅스를 쓰는 것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가상화를 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는 대표적으로 VMware가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즈 진영에서는 MS의 버추얼PC도 유명하죠. 그러나 그런 툴들 가운데 한글화 된 가상화 툴은 버추얼박스 뿐입니다. 무료에 나름 가볍고 사용하기도 간편해서 전 버추얼박스를 애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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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화면이 버추얼박스를 실행했을 때 뜨는 화면입니다. 자세한 설정은 나중에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버추얼박스가 1.5.x 버전 대로 올라오면서 재미난 기능이 생겼는데, 그것이 바로 앞서 보여드렸던 스샷과 같은 모드입니다. 바로, '심리스 모드'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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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은 현재 게스트가 윈도우즈 계열일 때만 작동됩니다. 호스트는 리눅스라도 관계 없습니다.

원래 가상화를 시켜 돌리면 위 스샷처럼 별도의 창에 가상화시킨 OS의 모습이 뜹니다. 이 창을 전체화면 시켜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심리스 모드는 게스트와 호스트 OS가 한 화면 내에 겹쳐 뜨게 하고 있습니다.

심리스 모드의 장점은 창 모드일 때와 달리 상대적으로 좁았던 게스트의 해상도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게스트의 프로그램들을 마치 호스트의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가동시킬 수도 있고요.

성능이 어느 정도만 받쳐준다면 항상 심리스 모드를 킨 상태로 운용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노트북은 저가형 CPU에 램도 1.2G 뿐이라 약간 버겁군요.


저는 이렇게 가상화 시킨 윈도우즈를 통해 각종 테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
스킨을 만들면서 IE6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바로 확인도 가능하고, 파이어폭스3와 같은 베타 프로그램도 넙죽넙죽 설치해 보면서 메인 OS를 위한 실험양으로 삼아야겠습니다.
크크큭.......ㄱ-


가상화, 한 번 시작해보세요 :-) 참 재미있는 환경입니다.



덧) 윈도우즈 정품을 쓰는데, 라이센스가 DSP입니다. 즉, 한 PC에 국한된 인증효력을 가진 라이센스입니다. 그래서 가상화로 설치한 게스트OS에서도 인증이 될까....싶었는데, 인증이 되네요 :-) 룰루~.

덧2) 위 화면을 보고 MAC의 패럴렐즈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군요 :-) 제가 봤을 땐 거의 같은 개념의 방식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