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상태가 멀쩡한 구두를 마련하기 위해 동대문에 갔다 왔습니다. 발 사이즈가 285정도 되는데 동네엔 맞는 게 없더군요. 요새는 제 사이즈도 심하게 큰 편은 아닐 텐데 ㅡ,.ㅡ......이상해요. 허허허.

어쨌든 용산 갈 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운전연습 하면서 갔다 왔습니다.


차 몰고 와서 구두 골목 쪽으로 가려면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이 길을 가야 되는데요, 이 위치에서는 저 멀리 두타(맞나?)가 신기루처럼 멀리 보입니다. 마치 조화가 안 되는 풍경 같죠.



쭉~ 구두 가게들입니다. 운동화를 취급하는 곳도 있고요. 여기에서는 제 발에 맞는 신발을 비교적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 오늘도 3만원에 구두 하나 장만 했습니다.



스타일도 가지각색이죠.
개인적으로는 약간 각지고 심플한, 무난한 타입을 좋아합니다.



참 복잡한 골목입니다. 길은 좁은데 먹거리들이 많고 이동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고시원도 눈에 띄네요.



하늘에 근 그어 놓은 듯한 복잡한 전기줄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미 저희 쪽 동네에선 사라진 모습이라서리.....하지만 언젠간 여기에서도 이런 풍경은 사라지겠죠.




운전 연습보다 사진 연습을 하고 온 것 같군요 -ㅂ- ㅋㅋㅋ
앞으로도 더욱 연습에 연습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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