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교 갔다 왔습니다.

Camera & Photos 2008/04/13 01:12
근 4개월 만에 학교에 갔습니다. 올 해 상반기 취업과 관련해서 며칠 남지 않은 면접 지원 및 스터디 조직을 위해서였는데, 간단한 여행하는 기분으로 기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


나름 유명한 조치원역의 육교입니다. 왜냐면, 류승완 감독의 영화 '짝패' 초반부에서 주인공 정두홍 씨가 고향에 올 때 걸어가던 육교가 조치원역의 육교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육교가 두 개정도 있어서 위 사진의 육교가 아니라 다른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여기서 찍은 장면입니다.


정 중앙에 잡지 못한 앵글이라 아쉬운 사진입니다. 왜 이런 건 찍고 나서야 알게 되는지;;



조치원은 교통의 요지로서 발전한 도시지만, 아직 옛스러운 분위기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 정문입니다. 본교와 똑같이 생겼지만 규모면에서는 본교보다 작습니다. 본래 정문의 역사로 보면 본교 정문은 나중에 규모를 키워서 다시 만든 것이고, 조치원에 있는 이 정문이 원래 오리지널이라고 합니다.



학교 안에는 벚꽃이 한창이더군요. 얼마 안 있으면 중간고사기간이라는데 참 매년 야속함을 느끼는 화려한 꽃풍경입니다.



학교 다닐 때 거의 살다시피했던 도서관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일반에도 공개되어서 인근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시험 기간에는 학생들로 바글바글하지만요. ㅋㅋ



오랜만에 갔다왔더니 좋네요.
학교에 대해서 그다지 애정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선후배들을 만나게 해준 것에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세종캠퍼스로 캠퍼스 명칭을 바꿨던데, 기존의 좋지 않았던 이미지를 쇄신하고 발전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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