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를 갔다.
DSLR 관련 코너가 있어서 책들을 뒤적거렸다. 화려한 사진 몇장과 함께 '이 책은 쓸만한 책이다'라고 실컷 눈을 현란하게 한 책들은 곧 이어 DSLR은 무엇인가에 대해 설파를 한다. 그리고 몇 가지의 카메라를 예로 든다. 그런데 보이는 제품이 모두 캐논 아니면 니콘이다.
또 다른 책은 DSLR의 다양한 렌즈군을 설명하는 책으로, 입문자에겐 꼭 필요한 책일 수도 있다. 책 제목은 모든 DSLR 유저를 위한 책인 양 써있다. 머릿말 어디에도 캐논, 니콘만을 다룬다는 언질은 없이 DSLR 전체를 위한 책인 것 처럼 써있다. 기대를 하고 목차를 봤더니 역시나 캐논과 니콘렌즈 혹은 그 마운트 서드파티 렌즈 뿐이다.
특정 브랜드 제품에 대한 소개서에 불과한 책들을 써놓고 마치 모든 DSLR 초보를 위해 희생적으로 교재를 쓴 것 처럼 착각하는 잡스런 저자들이 판을 친다는 소리다. 오로지 캐논, 니콘만 바라보는 저 진상들은 펜탁스, 삼성,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 라이카, 시그마 등등 많은 DSLR 제조사들을 완전 무시하고 'DSLR은 곧 캐논 또는 니콘'이라고 못 박고 있는 것이다.
기분이 나빠져서 책을 거칠게 덮고 서점을 나와버렸다. 오만한 건 캐논, 니콘이 아니라 저런 책을 쓴 머저리 같은 녀석들이다.
DSLR 관련 코너가 있어서 책들을 뒤적거렸다. 화려한 사진 몇장과 함께 '이 책은 쓸만한 책이다'라고 실컷 눈을 현란하게 한 책들은 곧 이어 DSLR은 무엇인가에 대해 설파를 한다. 그리고 몇 가지의 카메라를 예로 든다. 그런데 보이는 제품이 모두 캐논 아니면 니콘이다.
또 다른 책은 DSLR의 다양한 렌즈군을 설명하는 책으로, 입문자에겐 꼭 필요한 책일 수도 있다. 책 제목은 모든 DSLR 유저를 위한 책인 양 써있다. 머릿말 어디에도 캐논, 니콘만을 다룬다는 언질은 없이 DSLR 전체를 위한 책인 것 처럼 써있다. 기대를 하고 목차를 봤더니 역시나 캐논과 니콘렌즈 혹은 그 마운트 서드파티 렌즈 뿐이다.
특정 브랜드 제품에 대한 소개서에 불과한 책들을 써놓고 마치 모든 DSLR 초보를 위해 희생적으로 교재를 쓴 것 처럼 착각하는 잡스런 저자들이 판을 친다는 소리다. 오로지 캐논, 니콘만 바라보는 저 진상들은 펜탁스, 삼성,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 라이카, 시그마 등등 많은 DSLR 제조사들을 완전 무시하고 'DSLR은 곧 캐논 또는 니콘'이라고 못 박고 있는 것이다.
기분이 나빠져서 책을 거칠게 덮고 서점을 나와버렸다. 오만한 건 캐논, 니콘이 아니라 저런 책을 쓴 머저리 같은 녀석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