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클래지콰이의 보컬인 호란인지 몰랐습니다. 이바디라는 생소한 이름의 새로운 가수인 줄 알았죠. 사실 몰랐을 때가 더 좋았는데.......ㅋ
어쨌든 간만에 살만한 앨범이 나온 것 같습니다.
나른한 듯, 편안한 듯 섬세한 호란의 목소리로 들리는 잔잔한 음악들은 지금의 계절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더워진 날씨에 잠시 가만히 앉아 땀을 식히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12곡이라는 풍부한 곡 수와 각각의 곡이 평균 4분 대인 여유로움이 앨범에 대한 양적인 가치도 아깝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호란이 아니었어도 샀을 앨범 - 제겐 그런 앨범입니다. 별다른 말이 필요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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