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도 사진의 후보정을 심심찮게 하는 편이라 카메라에서만 출력할 수 있는 한계성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중에 IrDA - 즉, 적외선 포트를 이용하면 일반 컴퓨터에서도 원하는 그림 파일을 mp-300으로 출력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체없이 적외선 포트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ㅂ-)b
뭐, 대강 형성된 시장을 보니 브랜드는 의미가 없고 그냥 싼 게 낫더군요. 2만원 미만의 상품이 하나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스펙을 보면 이놈이나 3만원 넘는 놈이나 그게 그거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연장 케이블. 드라이버CD도 동봉되어있지만,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사진에선 뺐습니다.
설치도 간단합니다. 걍 갖다 꽂으면 됩니다.
윈도우즈 비스타를 기준으로 했을 때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처음엔 알 수 없는 장치로 뜨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바로, 윈도우즈 업데이트에서 찾아서 설치하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조금 시간이 걸리고 재부팅을 해야 합니다. 한 번만 재부팅하면 이후엔 다른 USB 포트에 끼워도 재부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재부팅 하고나서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에서 좌측 하단에 '적외선'을 눌러주면 설정 창이 뜹니다.
여기서 [이미지 전송] 탭을 선택하고 '디지털카메라에서.....(중략)......직접 전송하는 것을 허용'을 체크해 활성화 해줍니다.
그리고 mp-300을 포트에 아주 근접시켜 전원을 켭니다. 생각보다 더 가까이 접근시켜야 인식이 되더군요.
윈도우즈에서 mp-300을 인식하면 아래 스샷과 같은 트레이 아이콘이 뜹니다.
이 아이콘을 통해 사진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매그넘 코리아를 갔다 오면서 찍었던 사진을 후보정한 것을 활용했습니다. Save for Web 옵션으로 저장한 파일이라 그런지 전송은 빠르더군요.
오오.....사진이 나옵니다!!
호~ 후보정한 사진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잘 되네요 :-)
이제 후보정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덜어졌습니다~.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바로 출력하긴 좀 아까운 사진들을 이제 마음 놓고 출력해낼 수 있게 됐네요. :-)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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