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용하는 거라 익숙친 않은 탓에 완전한 사진이 나오진 않은 듯 하지만......
제법 편안한 색감이 느껴지는군요. 최근 필름카메라를 다뤘더니 그 색감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30살 해제....의미심장한 푯말입니드. ㄷㄷㄷ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연무가 낀 날이라서 온통 뿌옇고 흐렸죠. 건강에도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건 조금 흔들렸습니다. 계획 없이 한강에 나가서 삼각대 없이 찍게 된 탓입니다;;
밤에 분위기 좋은 한강 야경을 보면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그리고 예식장으로 유명한 프라디아입니다.
유명해져버린 반포대교의 은갈치 분수쇼(...)도 찍어봤습니다. 몇 장 연달아 갑니다.
카메라를 아예 바닥에 내려 놓고 찍어서 장노출에도 흔들림은 없었습니다. 회전 LCD와 라이브뷰는 카메라를 내려 놓는다는 극단적인 상황도 가능하게 하네요. 새삼 편리함이 몸소 느껴집니다.
주의) 혐짤!
-ㅂ- 웃흥
DMC-L10은 뭐랄까.....지난 K100D를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큰 감각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직 번들렌즈만 사용해봤기 떄문에 단정짓긴 어렵지만 다른 DSLR들보다 훨씬 더 하이엔드 디카 내지는 컴팩트 디카에 가까운 특성을 가진 듯 합니다. 파나소닉의 카메라 노하우 자체가 컴팩트와 하이엔드로 쌓아올린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K100D 때는 펜탁스 특유의 풍부한 단렌즈들을 많이 느껴봤습니다. 이번 L10도 단렌즈 하나 쯤 마련해서 제대로 느껴보기 전엔 진면모를 알기 힘들 것 같네요.
그러나 노이즈 억제력과 높은 해상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파나소닉의 컴팩트 및 하이엔드에 의한 노하우가 녹아 든 편리성은 자존심 강한 다른 회사의 DSLR들이 갖지 못한 친절함이 느껴집니다.
포서즈의 특성상 4:3 비율이 기본 비율이라 기존 3:2 비율에 익숙했던 저는 좀 어색합니다. 하지만 익숙해진다면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번들렌즈의 조리개 값이 너무 높아서 실내 사진은 좀 후덜덜한데요, 조만간 단렌즈 하나 또는 스트로보를 구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흠~~. 이래저래 또 돈이 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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