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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깜짝이야;;;

새벽에 아기가 일찍 깨버려서 잠이 덜 꺤 상태에서 뒤척거리다가 잠깐 트위터를 봤더니, 애플 뮤직이 한국 출시를 했다는 기사가 뙇.

얼마 전에는 안드로이드 용 애플 뮤직 앱을 공식 출시하더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한국 서비스도 개시를 해 버렸다.


그 동안 애플 뮤직은 고질적인 불공정 수익 구조의 국내 음원 서비스들에 대한 반발로 인해 한국 출시에 대한 열망이 꽤 높았던 상태였는데, 이렇게 갑자기 할 줄은 몰랐다;;


호기심이 동한 김에 설치하고 둘러 봤는데, 3개월 무료 서비스 후에 개인 7.99달러/월 또는 가족 11.99달러/월 의 멤버십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3개월 후 자동 갱신을 원하지 않으면 끊을 수도 있더라.

일단 국내 음원 서비스보다 요금제가 간단한 건 좋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음원이 풍부할까? 미쿡 아티스트들이야 말할 것도 없이 인디까지 다 검색되니까 넘어 가고, 국산 음원을 검색 해 봤다.


일단 서태지.


오오 나온다. 라이브 앨범도 올라 가 있구나.


문득 생각나서 양파.


크.... 추억의 '애송이의 사랑' ㄷㄷㄷ 이걸 애플 뮤직에서 볼 수 있을 줄이야;;;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 가 볼까? 해서 조용필.


있다;;;;; 호오.....


나훈아도 나올까?


있네;;;;;;???

애플 뮤직은 최신 아이돌 K-pop 만 다루는 건 아니라는 게 증명되는 것 같다.


설마, 이 분도?


박사님도 있다....... 오호라.......


최근엔 이 밴드를 얘기 안 할 수가 없지.

국카스텐은?


있네. 있어.


보컬 하현우로 따로 검색해 볼까?



나오긴 하는데...... 좀 이상하다? 나가수 떄의 음원들 위주로 보인다.


혹시 복면가왕으로 검색하면 나올까?


아... 이건 검색이 안 된다.

하현우가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으로서 부른 신해철의 곡들은 들을 수 없다.

음악대장으로도 검색해 봤는데 안 나오더라.


그리고 혹시나 해서 일본 쪽 아티스트들도 검색해 봤는데, 장르 불문하고 거의 나오지 않는다. 끙...


결국 정리하자면, 미쿡 중심의 방대한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많이 확보되어 있지만, 그 외에는 국내 음원 사이트들보다 음원 보유량이 제한적이다......랄까.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인 것 같다.


뭐, 내 입장에서는 국내에서 최근 앨범을 찾을 수 없는 The reign of kindo 가 검색되는 것만 해도 지화자!

캬하하하 :-D



인디밴드인데, 재즈가 가미된 락을 추구하는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었다. 지금도 신보 작업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일단은 여기까지.

3개월 동안 써 보고 계속 사용할 지 말지 생각해 봐야겠다.


넷플릭스와 애플 뮤직이 좀 더 분발해서 한국의 갈라파고스 시장을 깨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



덧)

좀 더 써 봤는데, 뭔가 부족해........ 음원이 생각보다 풍부하지 않고....... 아........ 뭐지........ 버그는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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