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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친 듯한 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복이 지났다. 그에 앞서서 입추도 지나 갔다. 절기 상으로는 가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이미 도달해 있는 것이다.


2.

새벽에 추석 기차표 예매를 해야 한다. 덕분에 일찍 일어 나게 생겼다만.... 다시 생각해 보니, '추석'이 이렇게 코 앞까지 왔구나 - 싶다. 아직 피부로 와 닿지는 않지만 가을의 한 복판으로 가는 길목에 놓인 추석에 움직일 것을 벌써 계획을 세우고 대비해야 한다. 어찌되었든 간에 시간은 흘러 가는구나.


3.

아침에, 그리고 저녁 늦게 느껴지는 공기가 조금은 달라졌다. 물론 아직 후덥덥텁텁텁하고 짜증나게 덥긴 하지만, 미세하게 공기의 질이 달라 지는 것만 같다. 아니면 내 마음에서 만 그렇게도 가을을 당겨 와서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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