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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을 2중으로 백업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아마존 드라이브다. $59.99/년 의 가격에 무제한으로 공간을 주는 메이저급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이 유일하다 - 아니, 유일했다.

갑자기 아마존 드라이브로부터 메일이 와서 보니, 이 무제한 플랜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ㅜㅜ 하..... 어쩐다;;; 대신에 같은 $59.99 가격에 1TB 를 제공한다고 한다. 위 그림은 실제 받은 메일의 캡처다.

폰카 사진 뿐만이 아니라 A7m2 사진도 폰으로 동기화 받고, 그걸 그대로 아마존에 백업하는 방법으로 사용 중이었는데, 20MP 의 사진들이다 보니 장당 용량이 꽤 크다. 그리고 최근들어 동영상 촬영도 많아졌고.... 그래서 무제한 서비스는 상당히 든든하기도 했다.

이제 메이저급에서 남은 무제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글 포토의 16MP 화질 제한을 받는 것 뿐인가....싶다.

사실, 1TB - $59.99/년 이라는 서비스는 꽤 저렴한 편이다. 같은 용량에 타사 서비스들과 비교하면 거의 반값에 가깝다. 하지만, 앞으로 사진과 동영상은 고화질화 될 것이 뻔하고, 그에 따라 용량도 커질 것은 당연하게 예상될 수 있다. (획기적인 압축기술이 나오지 않는 한) 그런 가운데 백업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든 용량 제한이 생긴다는 건 심적으로 부담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아마존을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 동안 쌓인 자료가 많다 보니 수월하지 않다.

어쨌거나 좀 더 고민하고 머리를 짜내 봐야겠다. 나름 저렴한 아마존에 그대로 있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글쎄.... 마음이 편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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