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를 바꿨습니다

Daily Incident 2006/05/13 18:09


위 사진은 지금까지 써오던 PDA, SJ30입니다. 팜을 기반으로 한 소니의 클리에 시리즈죠.
기본적으로는 무난하지만, 꽤 느린 성능 때문에 제가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기가 힘들어지더군요. 그래서 한참 쓰지 않고 묵혀가고 있기도 했고......

그러던 것을 이번 주에 매각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키보드도 함께 포함해서 정리를 한 것이죠.
그리고 좀 더 강한 성능을 가진 모델을 찾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래의 모델 - TJ25입니다.


원래 일본어 OS가 깔려있었기 때문에 한글화하는데 상당히 애먹었습니다. 게다가 OS5라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쓸모가 없더군요.
모든 프로그램을 새로 받고 리셋도 여러 번 해가면서 결국엔 한글화에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모든 기능과 환경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SJ30보다 CPU만 해도 6배 이상 빠른 모델입니다. 제가 원하던 작업인, PDF 및 PPT 파일을 PDA에 담아 보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판매하신 분이 가죽 케이스도 같이 주셨는데 이게 다이어리 스타일입니다.




계속해서 단종된 클레이 시리즈와 팜 계열로 가고 있는 이유는, PPC가 부담스러운 탓입니다. 제가 하려는 것으로는 이 정도로도 충분하니까요.
가격은 딱 10만원. SJ30을 매각한 가격과 합쳐보면 거의 지출 없이 기변을 하게 된 것이랍니다^^.


생긴 것도, 기능도 모두 흡족한 모델입니다. 부담 없는 사이즈 덕분에 기존에 쓰던 무거운 종이 다이어리도 냅둘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도 다행입니다 -ㅂ-.


덧)) 한글화는 정말...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막상 하고나니 괜찮아 보이지만서도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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