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에 도전하다

Daily Incident 2006/06/12 20:47

그야말로 각종 OS의 향연...?




리눅스를 한 번 쯤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컴퓨터의 사용 용도 중 게임이 빠져나간 상태라면 언제든 사용해도 괜찮다고도 생각했었죠.
결국 전공 프로그램 등 때문에 계속 윈도우즈를 고집했지만, 겉모습 만큼은 좀 다르게 해보고 싶어서 맥OSX의 테마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vmware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리눅스의 가상 설치를 도전해봤습니다. 물론, 사용한 리눅스는 무료인데다가 최근 가장 인기 있고 한글 지원도 완벽에 가까운 우분투 리눅스 6.06 (Ubuntu Linux 6.06)입니다.

vmware가 생각보다 안정적이고 지원도 좋긴 한데 역시 조금 느리더군요. 제 본체 시스템도 셀러론D 330(478소켓)이라 좀 모자라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그런 약간의 속도 저하만 빼면 상당히 괜찮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단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해 본 결과, 윈도우즈XP보다도 설치가 쉽다고 판단 될 정도였습니다. GUI가 극도로 발달한 리눅스의 형태이기 때문에 설치과정에서부터 거의 모두 자동이더군요. 언어 설정 정도만 해주면 말이죠.

게다가 오픈 오피스2.0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있고 리눅스의 포토샵이라 할 수 있는 gimp도 들어있었습니다.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로 인해 무리 없는 서핑이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겉 모습이 윈도우즈에 가깝기 때문에 거부감이 적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몇몇 프로그램의 설치를 해봤는데 터미널 콘솔 창으로 뭔가 두들겨야 했던 이전 리눅스와는 매우 많이 다르더군요.
솔직히, 저는 리눅스 콘솔 명령어를 하나도 모릅니다. 어떻게 접근하는지 조차도 모르죠. 그런데도 우분투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손색이 없는 관리 및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하도록 GUI가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놀랍더군요.



위 스샷은 제 PC 화면입니다. 듀얼 디스플레이라 가로로 꽤 길군요 -ㅂ-;
맥 OS X 모양의 윈도우즈 XP를 사용하면서 그 안에 가상으로 우분투 리눅스를 돌리는 환경....... 주변에서 컴퓨터 오타쿠 광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해가 가는군요^^.

어쨌거나 최소한 보조용 PC의 OS로는 전혀 손색이 없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진짜 인터넷 서핑과 오피스 작업 정도만 할 거라면 리눅스도 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링크 >
vmware 홈페이지
Ubuntu Linu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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