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을 만들다
처남이 사용하던 저성능 노트북, NT905S 라는 모델이 있었다. 삼성의 시리즈9 계열이라 미려한 디자인을 가졌지만, 사실 상 정체 불명의 CPU가 탑재되어 성능이 참 애매한 면이 있는 곤란한 기종이기도 하다. 몇몇 웹 페이지 - 특히 액티브X가 돌아 가는 관공서 페이지에서는 심한 딜레이를 체감할 정도였다.처남이 그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와이프가 쓸 수 있도록 받아 와서 깨끗하게 재설정을 했지만, 그래도 쾌적하게 사용하기는 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