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난다
찬란한 추석. 10일 정도를 연휴로 쉬었다. 따지고 보면 명절이라 부모님댁x2를 오가느라 온전히 쉰 것도 아니겠지만, 어쨌든 출근하지 않은 날짜 수로는 입사 이래 최장기간인 것 같다. 신혼여행도 이것보다는 짧게 갔다 왔다. (물론 요새는 신혼휴가는 2주 쓰라고 반강요 권장을 하지만, 나 때는 안 그랬지...) 이제는 크리스마스가 될 때까지 연휴라고 할 만한 게 거의 없다고 한다. 잔인한 연말이 되겠구나, 싶다.장시간 출근을 안 해보니,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