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차별과 평등, 그리고 나의 짧은 목표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포털 뉴스에서 쉽게 소식을 볼 수 있었고, 트위터에는 참여한 사람들의 생생한 감상과 사진, 동영상이 넘쳤다. 사회적으로 눌려있던 그들의 분노와 용감한 표출을 나는 응원하고 있다.그런데 내가 새삼스럽게 놀란 소식은 따로 있었다. 이 퀴어축제가 벌써 18회 째라고 한다. 이 앞에 17번의 시도가 이미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오래된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 동안에는 전혀 접할 수 없었기 ..
my word
2017.07.16 23:33